











[DANER]
빗자루와 쓰레받기 만들기 워크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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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정식패브릭
정동 쇼룸에서 함께 하는,
워크샵(원데이 클래스) 소식을 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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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성우 작가님의 전시를 기다리던 팬으로
흔치 않은 기회의 수업을 함께 하게 되어
기쁜 마음으로 소식을 전합니다
빗자루와 쓰레받기
두 가지를 만들게 될텐데요
작가님의 작품들이 그러하듯
만들게 될 빗자루와 쓰레받기 모두,
엄선된 소재들로 아름다운 형태를 만드는 과정을
경험하실 수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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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수업은
DANER
강성우 작가님과 함께
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만들게 될 텐데요.
작가님의 평소 작업들을
작가님 인스타그램에서 살짝 가져와 보았습니다
@sungwookang
말로 설명하기보단,
작품들이 작가님을 더 잘 설명해 주는 것 같아요
저는 작가님의 셰이커 박스를 갖고 싶어,
전시를 하는 때를 오래 기다리기도 했었는데요
흔치 않은 기회인
작가님의 첫 워크샵을 함께 하게 되어,
기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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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님 작품 중에
빗자루와 쓰레받기들은
만듦새가 간결하면서도 귀여워
저도 소장하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했는데요.
이번 수업에서는 빗자루 하나와
수업을 앞두고 새로이 만드신 쓰레받기 하나를
함께 만들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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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님의 기존 빗자루들과
이번 수업에 만들게 될 아이들을 함께 걸어 봤어요.
함께인 모습도 그 자체로 참 곱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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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수업에서 만들게 될,
빗자루와 쓰레받기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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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업에 사용될 재료들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.
선인장뿌리, 명주실, 백동판, 오크, 백동못
빗자루 : 선인장 뿌리, 명주실
선인장 뿌리는 천연소재 중, 식물소재로
단아한 색감과 곧게 선 단정함을 지니고 있습니다
빗자루는 보통
말총 돈모와 같은 동물성소재를 사용하거나
식물성 소재로는 싸리등을 사용하지만
선인장뿌리는
이 두 가지의 장점을 고루 갖춘
식물선재 소재로,
물과 기름 등의 오염에 강하고 질기며,
오래 사용해도 튼튼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.
쓰레받기 : 백동판, 백동못, 오크,명주실
은은한 광택을 구현하기 위해
작가님께서 금속연마를 직접한 백동판과
오크를 결합해 쓰레받기를 만들게 됩니다
작은 백동못을 사용해 마감하며,
디테일이 고운 쓰레받기가 될 예정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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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업에서 사용될 명주실은
작가님께서직접 제작한 발판에 감겨 있습니다.
수업의 도구들
하나 하나도 만듦새가 곱습니다.
마루바닥에서 신발 벗고 의자에 앉아
빗자루를 엮는 풍경을 상상하며
하나 하나 만드셨다고 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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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언가를 만드는 동안은
차분하게 손끝을 부지런히 움직이지만,
마음은 흥분감이 감도는 것 같아요.
차분한 흥분감을 함께 느끼고,
고운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을
수업을 통해 느끼시기를 바랍니다.
수업을 앞두고
먼저 빗자루만들기 체험을 해 보았는데요.
과정을 쌓아올려 결과물이 나오기까지
내내 내적흥분이 감돌았습니다.
결과물을 마주하고,
조금 부족하지만 이걸 내가 만들다니- 하고
내내 기뻤던 시간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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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업의 고운 재료들과
수업에 참가하신 분들의
작은 손짓들이 어우러진 풍경을 상상해 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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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업 안내
1. 일정
6월 11일 (일요일) 11시 / 15시 (오후3시)
6월 12일 (월요일) 11시 / 15시 (오후3시)
2.수업에서 만들어가는 것
빗자루 1 / 쓰레받기 1
3. 수업시간
약 2시간 소요
4. 수업료
150,000
5. 수업장소
서울시 중구 정동길33 신아기념관 302호 가정식패브릭 쇼룸
(시쳥역 도보 5분)
6. 주차안내
별도 주차장이 없어,
근처 루소랩 / 이화학교 / 정동빌딩 주차장 이용을 추천합니다.
7.수업신청
아래 결제창을 통해
원하시는 시간에 결제하시면 예약이 완료됩니다
(네이버페이 / 카드결제가능)
8.수업준비물
앞치마가 있으신분은 챙겨오시면 좋습니다
신발을 벗고 하는 수업입니다
양말을 신고오시면 좋습니다 : )
NOTICE
취소 /환불
수업이 예약제로 진행되기에 환불은 어렵습니다
타인에게 양도는 가능하오니,
수업 신청 전 일정을 잘 확인해 주세요
수업 전 별도의 안내는 없습니다
수업시간에 맞추어 수업장소로 오시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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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업에서 만든 빗자루와 쓰레받기는
시간이 지나면서
점차 에이징되는 멋스러운 소재들입니다.
오래 곁에 두고,
어떻게 변하는지를 지켜보며
일상을 함께 나누는 소품이 되기를 바랍니다.
by.
DANER, KANGSUNGWOO
&
GAJUNGSIC-FABRIC